2025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가입 조건, 혜택, 주의 할 점 등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2025년에도 이어집니다. 적은 금액을 저축하더라도 정부가 함께 지원해주는 매칭형 저축 제도라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 2025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기간 및 가입 대상자 조건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 신청 방법과 절차는?
• 지원 내용과 혜택
• 어떤 경우에 탈락하거나 지원이 중단되나요?
• 청년내일저축계좌 vs 청년도약계좌, 뭐가 달라요?

 

 

 

 

2025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기간 및 가입 대상자 조건 

• 신청기간: 2025년 5월 2일 ~ 5월 16일 (약 2주간)

*모집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신청 기간이 시작되면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 대상자 조건 

1. 연령기준

• 기본연령: 신청할 당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예외: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이하,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신청가능 

차상위 계층이란 ? 

'차상위’란 말 그대로 기초생활수급자 바로 위에 있는 계층을 말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에서 생계·의료·주거 등을 직접 지원받는 저소득층
• 차상위계층: 수급자까지는 아니지만, 소득이 낮아서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층

예를 들어,

• 소득이 너무 적어서 나라에서 생계비를 지원받으면 → 기초생활수급자
• 생계비는 안 받지만 건강보험료 지원 같은 일부 혜택을 받는 사람이면 → 차상위계층
  

 

 

 

 

 

 

2. 소득기준 

• 근로사업소득 - 일반 : 월 50만원 초과 230만 원 이하 현재 일하고 있는 청년
•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이하 :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 사업소득 필요
• 가구소득: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신청 가능
• 재산 요건: 대도시 기준 3.5억 원 이하

가구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유지되며,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 ​

가구원 수	기준 중위소득(월)
1인 가구	2,392,013원
2인 가구	3,932,658원
3인 가구	5,025,353원
4인 가구	6,097,773원
5인 가구	7,108,192원
6인 가구	8,064,805원
7인 가구	8,988,428원

가구 소득이 위의 금액 이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소득인정액 모의 계산기를 통해 보다 정확한 금액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득인정액 모의 계산기

 

 

 

 

신청 방법과 절차는?

1. 모집 공고 확인: 보통 매년 상반기(5~6월) 또는 하반기 (9~10월)에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
2.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 신청
3. 서류 제출 및 심사: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소득·재산 확인 서류 제출
4. 가입 승인 후 계좌 개설: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전용 계좌 개설 후 저축 시작!

지원 내용과 혜택

지원 금액구분

구분	대상자	정부지원금(월)	본인 저축(월)	3년 총 수령액(예상)
1형 (차상위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0만 원	10만 원	1,440만 원 + 이자
2형 (차상위 초과)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10만 원	10만 원	720만 원 + 이자

즉, 본인이 3년간 360만 원만 저축해도, 정부가 360만~1,080만 원까지 추가로 얹어주는 구조입니다.

 

 

 

 

혜택 정리 및 주의사항! 

1. 정부가 함께 저축해주는 효과
   • 청년 혼자서 모으기 어려운 돈을 정부가 매칭 형식으로 지원
   • 마치 ‘복리효과’처럼 저축 습관 + 정부 지원 = 자산 형성
2. 비과세 혜택
   • 적립금에 붙는 이자에 대해 세금이 면제되어 수령 시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자산형성지원통장 전용 계좌 제공
   • 해당 금융기관에서 따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전용 통장을 개설해야 하며, 이 계좌는 정부 매칭 지원금과 함께 관리됩니다.
4. 부가 혜택 (일부 대상자)
   • 근로소득공제금: 생계급여 수급 청년이 일하면서 가입하면 월 10만 원 추가 지원
   • 탈수급 장려금: 저축 종료 후 수급자 지위를 벗어난 경우, 장려금 추가 지급
   • 내일키움장려금: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의 경우 추가로 월 20만 원 장려금 + 수익금

❗️주의사항

• 매달 저축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지원금 못 받습니다.
• 3년 중간에 해지하거나, 자격 조건이 바뀌면 정부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자동이체로 납입 누락 방지, 그리고 근로 상태나 주소가 바뀌면 꼭 주민센터에 신고하세요.

 

 

 

어떤 경우에 탈락하거나 지원이 중단되나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3년 동안 매달 꾸준히 저축하고, 자격을 유지해야 만기 시 정부 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거나, 중도에 지원이 끊길 수 있습니다.

 1. 저축 누락 (납입 누락)

• 매달 본인 저축금(10만 원)을 납입하지 않으면 지원이 중단됩니다.
• 연속 3회 이상 누락되면 중도 해지될 수 있으며, 그동안 적립된 정부 지원금도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 예방 팁:

• 자동이체 설정 필수!
• 급한 사정이 생기면 ‘적립 중지 신청’을 통해 최대 6개월까지 유예 가능합니다.

 2. 근로·사업 소득 요건 미달

• 현재 일하고 있는 청년만 지원 대상입니다.
• 실직하거나, 일정 기간 동안 소득이 없어진 경우에는 자격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실직 시에는?

• 일시적인 실직(6개월 이내)이면 다시 취업하면 계속 유지 가능
• 장기 실직이나 전혀 근로소득이 없을 경우 → 지원 중단

 

 

3. 소득·재산 기준 초과

• 가입 후에도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거나, 본인 소득이 기준치를 넘어서면 지원이 끊기거나 조정될 수 있습니다.

예시:

• 본인 월소득이 500만 원으로 상승 → 자격 상실 가능성 있음
• 부모님과 같은 가구로 묶여 있을 경우, 부모 소득이 갑자기 늘어나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

4. 자격 유지 요건 미이행

• 가입 후 주소지 변경, 가족 구성 변화, 소득 변화가 생겼는데 신고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변동사항 발생 시에는 반드시 관할 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5. 중복 가입 또는 부정 수급

•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유사 자산형성 제도와 중복 가입 불가합니다.
• 예: 청년도약계좌, 희망저축계좌와 동시 가입 시 자격 박탈
• 허위 자료 제출 또는 소득·재산 은닉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 전액 환수 + 제재 조치

6. 중도 해지

• 가입자가 스스로 중도 해지를 선택한 경우
• 이 경우에는 본인이 저축한 금액만 돌려받고, 정부 지원금은 한 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

❗️ 지원이 끊기면 어떻게 되나요?

• 이미 적립된 정부지원금은 환수될 수 있음
• 다시 가입하려면 다음 모집 공고를 기다려야 하고, 재가입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일부 상황(출산, 질병, 군입대 등)은 ‘적립 중지’ 신청으로 보호 가능하니 꼭 사유서를 제출하세요!

 

 

청년내일저축계좌 vs 청년도약계좌, 뭐가 달라요?

항목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도약계좌
대상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청년
지원 방식	정부 매칭금 지원	비과세 혜택, 우대금리
정부 지원금	최대 1,440만 원	없음 (본인 저축 + 이자 수익)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층에게 유리, 청년도약계좌는 중산층 이상에게 더 적합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 혹시 해당 요건에 맞는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신청 시기와 준비 서류를 잘 체크해서 혜택을 100% 챙기시길 바랍니다.